1권을 읽고 나서 뻔한 내용이지만 뒷내용이 궁금해서 이렇게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1권에서도 그랬고 왕은 사랑한다때도 그랬지만 소재도 정말 좋고 필력도 정말 좋으시고 캐릭터들도 다들 매력있는 캐릭터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늘어진다는 느낌이 많습니다.내용도 너무 끊임없이 긴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조금 더 줄여서 나왔으면 더 재밌었을 뻔 했습니다.그래도 캐릭터들의 매력도 너무 좋았고 주인공인 을밀도 너무 좋았습니다.국내문학, 로맨스소설, 역사소설을밀 26. 부마의 자격7. 길 잃은 마음8. 폭로9. 재이 災異10. 승부수11. 결착12. 평양성, 어느 날
상당한 하렘을 자랑하는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입니다! 어느덧 9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 거기다가 이번에는 우리의 주인공을 차지하게 위해서 히로인들도 고군분투하는데! 개인적으로 입담이 대단한 그녀가 더 선방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그런 권이었습니다! 다음권을 어서!알몸으로 함께 잔다는 체험은, 평범한 남녀 관계에선 도저히 할 수 없어. 그렇지, 아키토? ─긴베에의 충격 발언은 나에게 어떤 결의를 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 벌어진 일들은 나와 그녀의 관계를 크게 바꾸게 되지만, 그 이야기는 일단 미뤄두자. 회장의 제안으로 우리는 여름 축제에 노점을 내게 되었다. 거기서 의욕을 보인 건 놀랍게도 나스하라. …아니, 설마..
지적사기/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이희재/ 한경비피/ 2014표지만 읽어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내용을 읽어봐도 알쏭달쏭하기만 한 포스트모더니즘 저작들에 대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불만을 가진앨런 소칼이라는 아주 재기발랄한 수학자가, 반쯤 의도적으로 반쯤 장난으로 관련 학회지에 논문을 올렸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논문을 쓴 사람 스스로가 봐도 맥락없는 이 논문이 덜컥!실리는바람에 설마, 했는데 정말, 실리다니 하면서 실은 대충 흉내내서 구라친 거야 하고 양심고백을 하게 되지요. 포스트모더니즘 측은 야단법석이 되었으니, 저자들은 이 웃지 못할 촌극에 대해 해명?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 내용은 앞에서 말한 그대로 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학파들이여..
행복은 삶의 균형에서 온다 이 책에서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섯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다섯가지는 영양소와 같아서 한 가지가 결핍되면 행복을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다섯 가지 중에서 최소 한 가지는 잘 관리하지만 다섯가지 다 관리하는 사람은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다섯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5가지 행복 요소 1. 직업에서의 행복 - 일의 만족도 2. 사회적 행복 - 인간관계 3. 경제적 행복 - 재정상태 4. 육체적 행복 - 건강상태 5. 공동체적 행복 - 지역참여 의식 어떤 사람들은 자녀를 위해, 직장을 위해, 무언가를 위해 다른 행복요소를 크게 희생하는데 이는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과하지도 않게, 그리..
컴퓨터한다고 혹은 책 읽는답시고 책상 앞에앉을때면처음에는 엉덩이를 의자 뒤에 붙이고 허리를 세우고 앉는다. 그렇게 반듯하게앉아 있다 시간이 점점길어지게 되면 어느새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취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손으로 턱을 받치기도 하고, 다리 한쪽은 다른 의자에 얹기도 하고 그야 말로 나사 풀린 자세를 하기도 한다. 거울에비춰보면 몸이 균형잡힌 게 아니라 한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게 보여서 신경이 쓰인다. 거기에 모니터 오래 들여다보는데 이러다목 디스크가 되는 걸 아닐까. 내 나이면 오십견이 오기도 한다는데..슬슬 이런 저런 걱정을 하게 된다. 그래서 한때는 신문기사에서 스트레칭 기사를 스크랩하고 TV에서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하는 게 방송되면 따라하기도 했는데, 한두번 그러다..
고독에 굴하지 않고, 친구도 없이, 애인도 없이. 청춘을 구가하는 동급생들을 보면 「저놈들은 거짓말쟁이다. 기만이다. 뒈져버려라」라고 중얼거리고, 장래희망을 물으면 「일하지 않는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대꾸하는 ─ 삐뚤어진 고교생 하치만이 생활 지도 교사에게 붙들려간 곳은 교내 제일의 미소녀 유키노가 소속된 「봉사부」. 별 볼일 없던 내가 뜻밖에도 이런 미소녀를 만나게 되다니…… 이건 아무리 봐도 러브코메디의 시작!?인 줄만 알았는데 유키노와 하치만의 유감스러운 성격이 그러한 전개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펼쳐지는 문제투성이의 청춘 군상극 ─ 내 청춘이 어쩌다 이 꼴이 됐지!?변함없는 하루하루. 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는 고독한 학교생활…… 이어야 마땅하건만, 하치만의 마음속에 싹트는 낯선 불편함. ..
이 책은 송암 김용섭 선생님의 인품과 느낄 수 있고, 학문여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도서입니다. 평생을 정직과 성실, 그리고 겸손으로 일관해오신 분이 얼마나 조국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는지깨닫게 해줍니다. 먼저 2부를 통해 한국사학사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누가 한국사에 어떠한 기여를 했고,식민지 시대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어떠한 흐름으로한국 역사가 기록되어왔는지 알게 해주고, 작게는우리 자신이 어떻게 해서 학생시절에 그러한 내용으로 한국사를 배우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글입니다. 나아가 역사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자세와 태도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참된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1부는 감동의 연속 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주옥같은 글들이 집산되어 있습니다. 먼저 선생님 ..
누구나 신년계획에 한 줄정도는 꼭들어가는 영어공부. 나역시 남들과 같이신년 계획을 위해 작년 12월 15일부터 이달 2월 15일까지 약 2달간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세트 기본편, 응용편을 다 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효과가 있다. 제공되는 CD를 mp3플레이어로 옮겨 최소 주 5일 출/퇴근 2시간동안 걸을때는 mp3듣고 지하철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는책읽고 매일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cd따라 떠벌떠벌 혼자 따라 연습하며 2달을 보냈다. 드라마 재방송이나 보던IPTV로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강의도 찾아 듣기까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이번주엔 외국인 친구를 한국으로 초대해 함께 지낼 예정인데 외국친구와 메신저로 채팅할때도 2달 전보다는 좀 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싶다. 여..
지금까지 내가 공부했던 다양한 철학들은 거의 대부분 과거 완료형이거나 현재 진행형이었다. 어느 철학책도 감히 미래 를 논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생존하여 활동하고 있는 그 어떤 천재적인 철학자도 포스트모던한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 과거의 철학자들이 누렸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철학의 중요한 주제였던 심리, 종교, 과학, 정치, 경제, 문화 등 하위 분야들이 철학으로부터 독립한지도 오래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고리타분해진 철학으로부터 미래를 묻지 않으며,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하는 소수 지식인들만이 박물관에 전시된 골동품 연구하듯 철학을 공부한다. 출간한 철학책들로만 20만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나의 롤 모델인 저자가 과거에 기대고 있는 철학의 한계를 모를 리 없다...
아기지능방 일하는 차 퍼즐 리뷰입니다. 조카를 위해 스티커, 색칠놀이들을 사주다가 언니의 강력한 요청으로 구매해서 보냈습니다. 기존엔 차퍼즐을 보내주고 이번에는 언니가 조카가 너무나 잘 가지고 논다며 다른 퍼즐을 요청해서 이번에는 일하는 차 퍼즐로 구매했습니다. 요즘 타요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차들이 나와 아이가 집중하고 놀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게 가장 3살 조카가 잘 맞추고 좋아하네요.알록달록 예쁜 그림을 퍼즐로 맞추며 일하는 차를 익혀요! 재미있는 퍼즐 놀이를 하며 자연스레 일하는 차에 대해 배워요. 일하는 차의 모양을 따라 퍼즐을 맞추다 보면 덤프트럭부터 수상 비행기까지 다양한 차의 종류를 익힐 수 있어요. 9조각 퍼즐 7장, 16조각 퍼즐 5장 등 총 12장의 퍼즐로 구성되어 난이도에 따라 퍼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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