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0 언뜻 생각하기로는 또 누구나 아는 뻔한 내용을 잔뜩 담아 놓은 쓸모없는 책이 나왔나 했다.그러나 첫 페이지부터 찬찬히 살펴나가면서 보니정말 경험자만이 느끼고 나눌 수 있는 탄탄한 정보들이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저자는 미국대사관과 호주대사관에서 쌓아온비서 경험을바탕으로 대학에서, 기업에서 비서 관련 코칭을하며 아시아여성커리어단체의 회장직을 맡고있는이 직종의 전문가이다. 사실 이런 세속적이고 진부한 무슨 경험, 무슨 단체에서 어떤 지위를 갖고 있다만으로는 그 사람의 진실성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신뢰를 얻기에는 충분하다.물론 최소한의 신뢰로는 미심쩍은 것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프롤로그를 읽어나가며 나머지 부족한 신뢰와 이 저자분의 진실성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프롤로그 첫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