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지도자란 저자는 전작(前作)인 에서 원술(袁術, 155~199)의 부장인 이풍의 아들인 이준경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인본주의 정치가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저자의 생각은 이준경이 노숙(魯肅, 172~217)을 발탁할 때 제안했던, “우리가 만능은 아니다. 모든 민초를 구하지 못한다면, 최대한 우리 품 안에 민초를 보듬고 전력으로 탈바꿈하여 더 많은 민초를 구한다.1)와 “저는 말입니다. 천하는 민초에게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민초가 있고서야 왕후장상(王侯將相)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 황실이 어찌 되건 저는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눈이 닿는 한에서, 아니 저와 같은 대지에서 숨쉬고 있는 사람들만이라도 최소한의 살아갈 권리를 가지길 원합니다.2)”라는 말에서 잘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