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첫번째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번째 책이 출판되어 읽어 보았다.1편보다 두꺼운 책의 두께는 약간의 압박감을 주지만 내용은 재미있다.1편에서 불교의 여러 스님들의 주장과 행태를 비평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불교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 종교의 환망공상까지 비평하고 있다.나 같은 전국구 불자들은 절대 알수없는 여러 스님들의 뒷 이야기는 재미있었다.또 단 도 와 같은 책에서 나오는 종교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는 기인열전 같은 분위기라 재미있었다.저자는 종교에 정말 관심이 많고 불교외에 다른 종교들의 뒷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책을 읽으면서 오래 전에 읽은 리차드 도킨스의 God Delusion 과 어투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그리고 저자의 이외수씨에 대한 비난은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