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 읽은지 1년이 지났고 그 사이 두 번 정도 다시 읽었다. 하긴 아직까지도 이 책이 내 일상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책이다. 저자는 리더십의 네 가지 유형 - 양육형, 전망형, 포용형, 지시형을 나누고, 각 유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 책을 권하는 이유는 각 유형에 대한 풍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는 사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실천방법까지도 나와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의 유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리더십은 이 네 가지 유형을 하나로 모으는데 있음도 강조한다. 조직 내에서의 모든 문제는 사람 때문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그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열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책은 딱딱하고 건조하지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