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조립에 관해선 문외한이라 책에서 말하는 초보자 가 나 같은 사람을 지칭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그것은 착각이었네요.책이 얼마나 쉽냐면... 문화센터 컴퓨터 기초반에서 쓰는 교재 같습니다.중등교육 마친 사람한테, A, B, C, D 읽는 법 부터 알려주는 느낌? 처음엔 굉장히 실망스러웠는데, 생각을 바꿔보니 초보자 에겐 이것만큼 친절한 책도 없을 것 같네요.실제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과외라도 받은 것 처럼 이해할 수 있었고요.컴알못이라도 인터넷에 검색해서 어찌저찌 따라할 줄 아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렇게까지 풀어서 설명하다니? 싶을 겁니다. 블루스크린만 떠도 해킹인가? 하며 안절부절 못 하는 사람이나, 기초지식부터 탄탄하게 배우고 싶은 사람에겐 유용할 듯.PC를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되지만, 자..